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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석열 "출생시 1,200만원…임대료 부담 3분의1로"

2022-01-11 0 Dailymotion

윤석열 "출생시 1,200만원…임대료 부담 3분의1로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신년 기자회견에 나선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자녀 출생 시 1명당 총 1,200만원의 '부모 급여'를 지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로 생계 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, '임대료 나눔제'도 도입하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박현우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윤석열 후보가 폐공장을 리모델링한 문화 공간에서 취재진 앞에 섰습니다.<br /><br />회색 넥타이를 맨 채 수어 통역사와 함께 연단에 올라 '책임있는 변화'를 강조한 윤 후보는, '임대료 나눔제'로 위기에 몰린 자영업자들을 구해내겠다고 했습니다.<br /><br /> "임대료를 임대인, 임차인, 국가가 3분의1씩 나눠 분담하는 '임대료 나눔제'를 도입하겠습니다"<br /><br />임대인이 부담하게될 몫에 대해선 추후 세액 공제 등으로 전액 보전해주고, 나머지 3분의 2도 임차인이 금융 대출을 받아 우선 내게한 뒤 절반만 갚게하는 식으로 지원하겠다는 구상입니다.<br /><br />또, 저출생 문제를 종합적으로 다룰 부처 신설과 자녀 출생 시, 1명당 총 1,200만원을 지원하는 '부모 급여' 도입도 공약했습니다.<br /><br /> "아이가 태어나면 1년간 매월 100만원의 정액 급여를 받도록 하겠습니다. 1년에 출생하는 숫자가 한 26만명 정도… 자녀 출산에 관한 경제적인 부담이나 이런데에서 해방될 수 있게 해보겠습니다"<br /><br />잠재 성장률을 2%에서 4%로 올리겠다고도 공언한 윤 후보는,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선 말을 아꼈습니다.<br /><br /> "단일화, 통합 문제는 선거운동을 하고 있는 와중에 제가 드릴 말씀은 아닌 것 같구요"<br /><br />논란이 된 '멸치', '콩' 해시태그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직접 달지 않았다고 했고, 문재인 대통령과 가장 차별화 되는 지점으로는 '시장 원리 존중'을 꼽았습니다.<br /><br />'심쿵약속' 6번째 시리즈로 현재 7대뿐인 닥터헬기를 전국으로 확대하겠다는 공약도 내놓은 윤 후보는, 대한간호협회를 찾아 코로나19 방역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, 간호사들을 격려했습니다.<br /><br />또, 코로나19 방역 대책과 관련해 '환기 등급제' 검토와 방역패스·밤 9시 영업제한 철회를 주장하며, 청소년들에게 백신 접종을 강제해선 안된다고도 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현우입니다.<br /><br />(hwp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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