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줄어드는 골든 타임...속 타는 실종자 가족들 / YTN

2022-01-12 0 Dailymotion

광주 신축 아파트 사고 현장에서 연락이 끊긴 노동자 6명을 찾았다는 소식은 여전히 들리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추가 붕괴 우려에 구조대 투입이 늦어졌는데, 줄어가는 골든 타임에 가족들 속도 타들어 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김민성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신축 아파트 붕괴 현장으로 들어가는 골목. <br /> <br />실종자 가족들과 경찰이 승강이를 벌입니다. <br /> <br />"왜 못 가게 해! 왜!" <br /> <br />사고 현장으로 들어가려는 걸 경찰이 막아서자 항의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실종자 가족 : 지금 시간이 벌써 이만큼 지났는데 담당 직원 하나 없고 우린 누구한테 물어봐야 해? 그래서 이렇게 와서 악쓰는 거예요.] <br /> <br />실종자들은 붕괴 건물 28~31층에서 창호 작업과 소방 설비 업무를 맡았던 노동자 6명. <br /> <br />사고가 일어난 지 꼬박 하루가 넘었지만, 이들을 찾았다는 소식은 여전히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도, 광주시도 구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지만, 추가 붕괴 우려에 구조대 투입이 늦어졌습니다. <br /> <br />애타게 남편을, 형제를 찾는 가족들은 줄어드는 골든 타임에 결국 분노했습니다. <br /> <br />[실종자 가족 : 6명 중에서 한 명이라도 살아 있으면 다쳐서라도 구할 수 있으면 최선을 방법을 안 해요. 시체 되면 시체 꺼내자는 거지 뭐예요.] <br /> <br />예기치 못한 사고에 맹추위까지 겹쳐 실종자의 생존 가능성은 시간이 갈수록 줄어들 수밖에 없는 상황. <br /> <br />실종자 가족은 사고 현장을 눈앞에 두고도 나서지 못하는 현실에 가슴만 태우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민성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민성 (kimms0708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15_20220112214628803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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