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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외유입 최다에 거리두기 3주 더…14조 추경 편성

2022-01-14 0 Dailymotion

해외유입 최다에 거리두기 3주 더…14조 추경 편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 후반으로 갈수록 확진세가 거세지며 코로나19 확진자는 사흘째 4,000명을 넘고 해외유입 확진자가 사태 발생 뒤 처음으로 4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현행 거리두기를 3주 연장하고 14조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소상공인과 방역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소재형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어제 하루 나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,542명으로 사흘째 4,000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이 가운데 해외유입은 409명으로 코로나19 사태 발생 뒤 처음으로 400명을 넘어서며 또 최다치를 경신했습니다.<br /><br />해외유입 확진자의 급증은 전 세계적인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의 확산 영향이 큽니다.<br /><br />국내 발생 4,133명 가운데, 서울 등 수도권의 비중은 69.2%였습니다.<br /><br />비수도권에서도 광주 224명, 강원 139명 등의 확진자가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지난주 평균 900명을 웃돌던 위중증 환자수가 어제는 659명으로 지난해 11월 29일 이후 처음으로 600명대를 보였습니다.<br /><br />위중증 환자가 감소세를 보이면서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전국 37.1%, 수도권 38.4%로 여유를 보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과 설 연휴 이동 증가를 감안해 현행 강화된 거리두기의 3주 연장을 결정했습니다.<br /><br />다만 오는 17일부터 적용될 거리두기 조치에서는 사적 모임 제한 인원이 접종 여부에 관계 없이 현행 4명에서 6명으로 늘어납니다.<br /><br />식당과 카페 등의 영업시간은 저녁 9시까지로, 영화관 등은 저녁 10시까지로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, 방역패스도 15개 시설에서 그대로 시행합니다.<br /><br />한편, 거리두기 연장에 따라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올해 첫 추가경정 예산안도 구체화됐는데요.<br /><br />전체 편성 규모는 약 14조원에 이르는데, 이 중 10조원을 사용해 320만 소상공인에 300만원씩 추가로 지원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소재형입니다. (sojay@yna.co.kr)<br /><br />#거리두기 #코로나19 #추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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