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CJ대한통운 노조 파업 20일째…커지는 피로감

2022-01-16 0 Dailymotion

CJ대한통운 노조 파업 20일째…커지는 피로감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CJ대한통운 택배노조가 파업을 벌인 지 20일이 지났습니다.<br /><br />일부 지역을 빼면 큰 배송 대란은 없지만 설 연휴를 앞둔 상황이라 배송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.<br /><br />노조 측은 사측에 대화를 제안하며 출구전략을 모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보도에 박상률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노총 CJ대한통운본부가 파업을 시작한 건 지난달 28일입니다.<br /><br />파업을 벌인 지 20일이 지났지만 사측과의 협상은 제자리걸음입니다.<br /><br />오히려 사측은 "명분 없는 파업을 중단하라"며 노조를 압박하고 있고, 소상공인들도 "피해가 극심하다"며 파업 철회를 요구하는 상황.<br /><br />파업 장기화로 소비자들의 피로감도 커지고 있어 여론마저 노조에 우호적이지 않습니다.<br /><br />노조는 단식투쟁 인원을 늘리며 투쟁 강도를 높이면서도 사측에 대화를 제시하며 출구전략을 모색 중입니다.<br /><br />17일 오후 1시까지 사측이 협상테이블에 나오지 않을 경우 CJ대한통운 택배노조 전 조합원은 18일 서울로 올라와 투쟁에 나섭니다.<br /><br /> "거제도 창원, 여수 이런 곳에서 트럭을 몰고 오잖아요. (오후) 2시에 집결해서 분산해서 하는 걸로…한강 다리에서 법이 허용하는 범주 내에서 1인 시위, 피켓으로…"<br /><br />국토부는 이번 파업에 대해 노사 자체적으로 갈등을 해결하라는 입장입니다.<br /><br />다만 설 명절 배송대란을 우려해 1만여 명의 추가 인력을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택배노조는 "국민들께 죄송한 마음"이라며 "파업이 더 심화하기 전에 사측이 대화에 임하길 바란다"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박상률입니다. (srpark@yna.co.kr)<br /><br />#택배노조 #택배파업 #CJ대한통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