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김건희, 유튜브 기자에 "캠프로 와라"…통화 내용 공개

2022-01-16 5 Dailymotion

김건희, 유튜브 기자에 "캠프로 와라"…통화 내용 공개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씨를 둘러싼 '7시간 통화' 녹음파일이 어제(16일) MBC를 통해 일부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김씨가 서울의소리 소속 이 모 기자와의 지난해 7월 통화에선 캠프로 오라고 제안하는 내용도 보도됐는데요.<br /><br />김수강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MBC 시사프로그램 '스트레이트'는 김건희씨가 서울의소리 소속 이모 기자와 52차례 통화한 7시간 분량의 녹음파일 중 일부를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김씨는 이씨에게 캠프에 들어오라고 제안하면서 거액을 줄 수도 있다고 말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.<br /><br /> "할게 많지 내가 시키는 대로 해야지. 정보업. 정보 같은 거 우리 동생이 잘하는 정보 같은 거 뛰어서."<br /><br /> "하는 만큼 줘야지. 잘하면 뭐 1억도 줄 수 있지."<br /><br />이씨는 지난해 8월 김씨의 코바나컨텐츠 사무실에서 직원들을 상대로 강의를 하고, 김씨가 105만원을 건넨 것으로도 보도됐습니다.<br /><br />김씨는 조국 전 장관 일가를 둘러싼 검찰 수사와 진보 진영의 '미투'이슈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.<br /><br /> "(조국 수사) 빨리 끝내야 된다는데 계속 키워가지고 유튜브나 이런데서 그냥 유시민 이런데서 계속 자기 존재감 높이려고 계속 키워가지고 사실은 조국의 적은 민주당이야"<br /><br /> "보수들은 챙겨주는 건 확실하지. 그렇게 뭐 공짜로 부려 먹거나 이런 일은 없지. 그래서 미투가 별로 안 터지잖아, 여기는."<br /><br />김씨는 이씨에게 지난해 9월 국민의힘 경선과정에서 경쟁자였던 홍준표 의원에게 "날카로은 질문을 해보라"고도 했고, 김종인 전 총괄선대위원장의 선대위 합류에 대해서는 "본인이 오고 싶어 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'줄리' 등 자신을 둘러싼 의혹에 대한 해명도 이어졌습니다.<br /><br /> "나이트클럽도 가기 싫어하는 성격이에요. 난 그런데가 되게 싫어, 시끄럽고 그런데를 싫어하거든. 나는 그런 시간에 내가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…"<br /><br />앞서 김씨 측이 방송을 금지해달라며 법원에 제출한 가처분 신청이 일부만 받아들여진 가운데 MBC는 다음주에도 후속 보도를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수강입니다. (kimsookang@yna.co.kr)<br /><br />#김건희 #녹음파일 #MBC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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