북중 국경 봉쇄 약 2년 만인 어제(16일) 중국 단둥에 도착한 북한 화물 열차가 오늘(17일) 생필품과 의약품 등을 싣고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단둥 현지 소식통은 현재 단둥역에 있는 북한의 동력 열차가 이미 짐이 실려 있는 다른 화물 열차들을 끌고 이르면 오늘 북한 신의주로 귀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둥 현지의 또 다른 소식통은 만약 북한 화물 열차의 출발이 늦어져도 이번 주 안에는 북한으로 돌아갈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 당국자는 북중 간의 열차 운행 재개는 북한이 국경 봉쇄를 풀었다는 의미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아울러 북한과 중국은 앞으로 20량 규모의 화물 열차를 당분간 매일 운행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둥 현지 소식통은 이번에 북한에 들어가는 물자는 일반적인 무역 거래에 의한 것이라기보다 중국 정부가 지원하는 인도주의적 성격일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성웅 (swk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17090142783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