중국 "북중철도화물 운송 재개…정상적 무역왕래 지원"<br /><br />북한이 국경 봉쇄 24개월 만에 북중 화물열차 운행을 재개한 데 대해 중국 정부가 방역 안전을 확보하고 양국의 무역 왕래를 돕겠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자오리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오늘(17일) 정례 브리핑에서 "북중 양측의 우호적인 협상을 통해 단둥에서 신의주까지 철도 화물 운송이 이미 재개됐다"면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습니다.<br /><br />북한 화물열차는 어제(16일) 오전 9시쯤 북한 신의주를 출발해 압록강 철교를 거쳐 중국 랴오닝성 단둥에 도착했고, 오늘(17일) 오전 7시쯤 단둥역을 출발해 북한으로 돌아갔습니다.<br /><br />이 화물열차가 북한으로 돌아간 뒤 오전 8시쯤에는 또 다른 북한 화물열차가 압록강 철교를 넘어 단둥에 도착했습니다.<br /><br /># 북한 화물열차 # 중국 # 북중무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