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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림픽 코앞 오미크론 뚫린 베이징…"접촉자 모두 격리"

2022-01-19 0 Dailymotion

올림픽 코앞 오미크론 뚫린 베이징…"접촉자 모두 격리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동계올림픽을 보름 앞둔 중국 베이징에서 전염성이 강한 오미크론과 델타 변이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방역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면서 "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이 격리될 수 있다"는 경고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 임광빈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베이징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2명 추가됐습니다.<br /><br />지난 주말(15일) 베이징에서 처음 확인된 오미크론 확진자의 어머니와 직장 동료로 확인됐습니다.<br /><br />첫 확진자의 거주지와 인근 주민, 동선이 겹친 접촉자 1만 3천 명에 대한 핵산 검사 과정에서 추가로 확인된 것입니다.<br /><br />감염된 직장 동료는 첫 번째 확진자와 직접적인 접촉도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시 방역당국은 첫 확진자의 사무실을 방문했던 이력과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점 등이 감염의 원인일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 "(방역당국은) 위험지역을 확인하고, 위험군에 대해에서는 별도의 통제 조치를 취했습니다."<br /><br />베이징에서는 오미크론에 이어 델타 변이에 감염된 확진자도 나왔습니다.<br /><br />올림픽 개막을 앞두고 전염성이 강한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잇따라 확인되면서 베이징시 당국은 비상이 걸렸습니다.<br /><br />시내 주요 관광지가 지난 16일부터 운영을 잠정 중단한 가운데, 베이징시 당국자는 "확진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을 격리해야 한다"고 주문했습니다.<br /><br />올림픽 관람객으로 초청된 공무원과 국영기업 직원, 베이징 시내 대학생 등 '특정 그룹'에 대한 방역도 최고 수준으로 강화됐습니다.<br /><br />백신 추가접종은 물론 관람 96시간 전 두 차례의 핵산 검사를 24시간 이상의 간격을 두고 의무적으로 받도록 한 것입니다.<br /><br />중국의 방역 전문가들은 베이징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산발적으로 확산할 경우 핵산검사와 교통통제는 더욱 엄격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임광빈입니다.<br /><br />#동계올림픽 #베이징 오미크론 #방역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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