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존슨 "파티인 줄 몰랐다"…영국 총리 운명줄 쥔 여성

2022-01-19 1 Dailymotion

존슨 "파티인 줄 몰랐다"…영국 총리 운명줄 쥔 여성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코로나19 봉쇄 기간 중 파티에 참석했다는 일명 '파티 게이트'에 휘말려 정치 생명이 위태로워진 상황인데요.<br /><br />그의 운명이 한 무명 여성 공무원 손에 달렸다는 이야기가 나옵니다.<br /><br />어떤 이유에선지 정다미 기자가 전해드립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영국 정계를 뒤흔들고 있는 '파티게이트'<br /><br />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 역시 코로나19 봉쇄 기간인 2020년 5월 20일 총리실 파티 참석 건으로 살얼음판에 섰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업무상 모임인 줄 알았다고 해명하고 있지만, 설득력이 크지 않는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하원에서 말씀드렸듯이, 제가 정원에 나갔을 때, 저는 제가 일하는 행사에 참석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."<br /><br />궁지에 몰린 존슨 총리는 '조사보고서를 기다려보자'는 말을 방패 삼아 버티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수 그레이의 조사 보고서 내용을 보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. 저는 보고서가 나오는 대로 하원으로 돌아올 것이며, 사람들에게 더 많은 것을 알릴 것입니다."<br /><br />존슨 총리가 언급한 수 그레이는 '파티 게이트'의 조사 책임자입니다.<br /><br />60대 중반인 그레이는 '한 번도 이름을 들어보지 못한 가장 힘 있는 사람'으로 불립니다.<br /><br />오랜 기간 공직자 윤리 관련 업무를 하면서 전문성을 인정받았고, 보수당 각료 3명을 날리기도 했기 때문.<br /><br />그레이는 존슨 총리가 참석한 파티를 비롯해 코로나19 봉쇄 기간 정부 내에서 열린 12건의 파티에 대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그녀의 손에 존슨 총리의 운명뿐 아니라 영국 정치권의 미래가 달렸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.<br /><br />그레이의 보고서는 향후 몇 주 안에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#보리스 존슨 #파티 게이트 #수 그레이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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