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영국 이어 프랑스도 코로나 방역규제 점진적 완화 발표 / YTN

2022-01-20 2 Dailymotion

프랑스, 다음 달부터 코로나 방역 규제 점진적 완화 <br />2월 2일부터 야외 마스크 착용·입장객 수 제한 폐지 <br />2월 16일부터 실내 취식·나이트클럽 재개장 허용<br /><br /> <br />영국이 코로나 관련 방역 규제 해지 방침을 밝힌 데 이어 프랑스도 다음 달부터 점진적으로 방역 규제를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되기 시작했다는 것인데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동헌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장 카스텍스 프랑스 총리는 현지시각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코로나 관련 방역 규제를 다음 달부터 점진적으로 완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음 달 2일부터 야외에서는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되고, 경기장이나 공연장에 내려졌던 입장객 수 제한이 철폐되며, 재택근무 의무가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또 16일부터는 극장 등에서의 취식행위가 허용되고 나이트클럽이 문을 열며, 겨울방학 이후에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됩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정점을 지나 전반적인 상황에 나아지기 시작했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. <br /> <br />[장 카스텍스 / 프랑스 총리 : 지금의 확산이 끝난 것은 아닙니다. 그러나 상황이 더 나아지기 시작했다는 점은 말할 수 있습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의회를 통과한 백신 패스는 오는 24일부터 시행에 들어가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백신 접종을 했거나 몸 안에 코로나 항체가 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백신 패스가 없으면 식당이나 카페, 장거리 열차 등을 이용할 수 없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상황이 더 좋아진다면 백신 패스를 중단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[장 카스텍스 / 프랑스 총리 : 코로나로 인한 부담, 특히 병원의 부담이 상당히 지속적으로 줄어든다면 백신 패스를 중단할 수 있다고 분명히 말합니다.] <br /> <br />하지만 20일 42만5천 명이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온 상황에서 방역 규제 완화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정부에 대한 과학 자문 기구는 지금의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계속돼 3월 중순까지 병원 시스템에 큰 부담을 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동헌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헌 (dh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21063736072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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