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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정원 "北 대미압박 위해 ICBM 발사 가능성"

2022-01-21 1 Dailymotion

국정원 "北 대미압박 위해 ICBM 발사 가능성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북한이 향후 미국을 압박하기 위해 대륙간탄도미사일(ICBM) 발사를 포함한 다양한 수단을 검토할 것이란 국가정보원의 분석이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국정원은 국회 정보위원회에 이같이 보고하면서 "북한이 긴장국면을 조성하면서 미국의 반응에 따라 추가행동을 검토할 것"으로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홍제성 기자가 보도합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국회 정보위원회가 비공개 회의를 열어 박지원 국가정보원장으로부터 북한 동향에 대한 긴급 현안 보고를 받았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지난 19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주재로 열린 정치국 회의에서 2018년 4월 선언했던 핵실험·ICBM 발사 모라토리엄을 철회할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두고 국정원은 북한이 미국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정원은 이에 대해서 미국 대통령 취임 1주년, 미국과 중국, 러시아의 대립 격화 와중에 대북 정책 전환을 압박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분석했습니다."<br /><br />그러면서 북한이 앞으로 대치국면 장기화를 염두에 두고 무력시위, 담화전 등을 펼치는 한편 미국 반응에 따라 추가행동 수위를 검토할 것이라고 국정원은 예상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의 향후 도발 카드 가운데는 ICBM 발사 가능성이 우선 거론됐습니다.<br /><br /> "가장 가능성이 높은 것은 동창리, 북한 동창리에서 ICBM을 발사하는 것입니다. 북한은 위성발사를 명분으로 ICBM 발사 가능성이, 여러 사안 중에서 가장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고요."<br /><br />다만 김경협 국회 정보위원장은 "국정원이 ICBM으로 단정한 것은 아니라며 가능성의 하나일 뿐이라고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실제로 평안북도 동창리 미사일 발사대는 아직 특이동향은 없으며 2018년 폐기된 풍계리 핵실험장 갱도도 방치된 상태라고 국정원은 보고했습니다.<br /><br />북한은 김일성 110번째 생일과 김정일 80번째 생일을 앞두고 열병식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보인다고 국정원은 분석했습니다.<br /><br />이밖에 국정원은 최근 운행이 재개된 북중 화물열차가 매일 1회 20량씩 다니고 있다며 앞으로 북중간 인적교류가 재개될 가능성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홍제성입니다.<br /><br />#북한 #국정원 #ICBM #동창리 #모라토리엄 #핵실험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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