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선을 이제 불과 40여 일 앞두고 표심을 얻으려는 여야 후보들이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에 이어 오늘도 수도권 민심 공략에 나선 이재명 후보는 청년과 1인 가구 지원에 초점을 맞춘 정책을 발표했고, <br /> <br />어제부터 충청권을 방문하고 있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세종, 청주 발전 공약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황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회에 나와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 행보 먼저 살펴보죠. <br /> <br />오늘도 수도권과 청년 공략에 나선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가 지역적으로는 서울, 그리고 연령대로는 20~30대 지지율이 상대적으로 취약하다 보니 이번 주말을 통해 서울 수도권과 청년층 지지율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하는 모습입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먼저 오전에 서울 마포구에 있는 민주당 미래 당사 '블루소다'를 방문했는데요. <br /> <br />여기서 백범 김구 선생의 증손자인 김용만 씨를 비롯한 청년 국가인재 영입을 발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청년 정책공약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내년부터 만 19세에서 29세 사이 청년에게 연간 100만 원의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하고, 장기간 은행 금리 수준으로 최대 천만 원을 빌릴 수 있는 청년 기본 대출 등을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군복무 중 휴대전화 요금을 절반으로 줄이고, 최소 1학기 이수 취득학점 인정제 도입과 자격증 취득 수강료 전액 지원, 태블릿 PC 허용 등도 약속했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에는 서울 성동구에 있는 1인 가구 임대주택을 찾아 혼자 사는 2,3,40대의 시민들과 만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'나 혼자 산다! 1인 가구 다 모여라'는 제목의 국민 반상회를 열고 1인 가구를 위한 맞춤형 정책과 대안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오후에는 매주 타는 버스, '매타버스'를 타고 이동해 서울 송파구 카페거리 '송리단길'에서 청년들과 함께 거리를 걸으며 민심을 청취한다는 계획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어제부터 충청권에 머물고 있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어제 유관순 열사 기념관을 참배하고 대전 중앙시장 등을 방문한 윤 후보는 오늘은 세종과 청주를 돌며 민심 확보에 주력합니다. <br /> <br />부친이 충청 출신인 윤 후보는 '충청의 아들'을 자처하고 있지만 지지세가 기대에는 미치지 않은 상황인데요. <br /> <br />대선을 100일 앞둔 지난해 11월 말 2박 3일 일정으로 충청권을 방문한 데 이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혜경 (whitepaper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2212064562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