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여파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7천 명 선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'먹는 치료제' 투약 대상이 오늘부터 65세 이상에서 60세 이상으로 확대됩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7천 명 선을 넘어서면서 오미크론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천9명으로 7천 명 선을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어제보다 242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2,590명, 2주 전과 비교하면 3,502명 많습니다. <br /> <br />역대 9번째로 많은 확진자 규모인데, 지난달 22일 이후 한 달 만에 7천 명대로 올라섰습니다.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가 7천 명을 넘겼지만 격리 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는 오미크론 대응 체계 전환 기준에는 아직 미치지 못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방역 당국이 국내 발생 확진자가 7천 명을 넘기고 하루가 아닌 일주일 평균으로 추세가 유지될 때 오미크론 대응 체계로 전환한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국내 지역 발생이 6,729명, 해외 유입이 280명입니다. <br /> <br />해외 유입은 25일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433명으로 사흘 연속 5백 명 아래로 내려왔고, 사망자는 28명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20%대 초반으로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보다 1.7%p 낮아진 20.6%,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.5%p 낮아진 20.4%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정부가 투약 대상 기준을 넓힘에 따라 오늘부터는 60세 이상 확진자라면 '먹는 치료제'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을 수 있게 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현행 기준은 65살 이상 또는 면역 저하자인데, 오늘부터 나이 기준이 60살 이상으로 낮춰지면서 방역 당국은 치료제 처방 가능 인원이 30%가량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투약 연령 확대와 더불어 앞으로는 재택 치료자, 생활치료센터와 노인요양시설 입소자뿐 아니라 오늘부터 요양병원 환자에게도 먹는 치료제 처방이 가능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급증하는 확진자 관리 부담을 덜기 위해 예방 접종을 완료한 환자 격리 관리 기간을 26일부터 10일에서 7일로 단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번 주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이 47.1%에 달해 다음 주 우세종이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<br /> <br />다음 주 수요일인 26일부터 오미크론이 우세한 광주와 전남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2155225350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