"제가 지면 없는 죄로 감옥행"…"그런 정권 가능한가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주말인 오늘도 여야 대선후보들은 표심을 잡기 위해 분주한 행보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특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와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의 신경전이 팽팽했는데요.<br /><br />자세한 내용, 정치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.<br /><br />서혜림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예, 포문을 먼저 연 쪽은 이재명 후보입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서울 왕십리에서 1인 가구 간담회를 한 뒤 기자들과 만나 윤 후보를 강하게 비판했는데요.<br /><br />35조원 추경안 논의를 위해 만나자는 제안을 윤 후보가 거절한 것과 관련해, 윤 후보가 이중 플레이를 하고 있다며, 구태정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고 지적한 겁니다.<br /><br />또 서울 송파구 '송리단길'에서 한 즉석연설에서는 수위를 한층 더 높였는데요.<br /><br />과거에는 없는 사실을 지어내서까지 탄압하지는 않았는데, 이번에는 자신이 대선에서 지면, 없는 죄를 만들어서 감옥에 보낼 것 같다며, 자신이 질 경우 '검찰 공화국'이 열린다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여러분이 공포를 느끼는 세상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"며 "공포 없는 세상으로 가자"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윤석열 후보도 정면 반박하며 맞대응 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회동 제안을 거절했다는 이 후보의 지적에 대해서는, 14조원 추경안으론 부족하고 최소 50조원이 필요하다고 이미 이야기했다며, 그 정도 했으면 이제 구체적인 금액과 용처에 대해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 "그냥 막연하게 만나자는 이야기인데, 저는 할 이야기를 다 했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또 이 후보의 '검찰 공화국' 발언에 대해서는 "국민이 판단하실 것"이라며 "없는 죄를 만들어 감옥에 보내는 정권이 생존할 수 있냐"고 반박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재명 후보와 윤석열 후보, 공약도 발표했죠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말씀하신대로 이재명 후보는 서울 '미래당사'에서 청년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, 내년부터 만 19세부터 29세 청년들에게 연간 100만원의 청년 기본소득을 지급하겠다고 약속했는데요.<br /><br />또 최대 천만원을 언제든 장기간 은행금리 수준으로 빌릴 수 있는 '청년 기본대출'을 시행하고, 일반보다 높은 금리를 적용하는 '기본저축'을 도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병사 월급을 200만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히면서 "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이 공약을 수용한 데 대해 적극 환영한다"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세종시 선대위 필승대회에 참석해 세종 지역 공약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윤 후보는 세종과 대전, 충북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를 조속히 건설해, 충청권 메가시티의 광역생활경제권을 완성한다는 구상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아울러 세종시에 청와대 제2집무실을 설치하고, 국회의 세종의사당을 건립하는 계획을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고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이어 충북도당 선대위 필승결의대회에 참석해, 충남과 충북, 경북을 잇는 '중부권 동서횡단 철도'를 구축해, 그동안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온 중부 내륙권 교통망을 강화하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충북 지역공약도 발표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경남 진주와 창원을 차례로 방문했습니다.<br /><br />우선 진주에서 지지자 간담회를 열었는데요.<br /><br />안 후보는 미래를 위한 경쟁의 장이 돼야할 곳에 나오는 것은 녹취록 밖에 없다며, 자신이 정권교체를 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의학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"민간 의료보험 없어도 1년에 병원비를 백만 원까지만 부담하도록 하는 '치료비 상한제'를 실시하겠다"고 공약했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