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19 신규 환자 7,513명…일요일 발생 기준 ’역대 최다’ <br />위중증 환자 13명 줄어 418명…닷새째 4백 명대 ’안정세’ <br />"국내 오미크론 변이 검출률 50% 넘어…우세종" <br />광주·전남·평택·안성, 26일부터 고위험군만 PCR 검사<br />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산세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신규 환자가 사흘째 7천 명대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 비중이 절반을 넘으면서 오미크론이 우세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계훈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사회2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규 확진자 현황 전해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늘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,513명입니다. <br /> <br />주말 검사 건수 감소 영향에도 7천 명대를 기록했고, 일요일 발생 기준으로도 역대 최다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일주일 전과 비교하면 3,656명, 2주일 전보다도 4,508명 많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확산세 영향으로 국내 오미크론 감염자도 일주일 사이 4천830명 증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전주보다 신규 감염자가 2배 가까이 늘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국내 오미크론 감염 환자는 누적 9천860명으로 집계됐습니다. <br /> <br />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3명 줄어든 418명으로 집계됐고, <br /> <br />사망자는 25명 늘어나 누적 사망자는 6,565명이 됐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줄고 병상 확충이 계속되면서 수도권 중환자 병상 가동률이 20%대 초반의 안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수도권 중환자 전담 병상 가동률은 20.1%를,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19.7%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검출률도 50%를 넘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국내 오미크론 변이 감염자가 처음으로 50%를 넘어섰습니다.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가 국내 코로나19의 우세종이 된 것을 의미합니다. <br /> <br />이에 정부도 오미크론 확산에 대비해 일반 의료기관 중심으로 의료체계 개편을 서두른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도 오늘 오전 중대본 모두 발언에서 "경기와 호남 지역을 중심으로 오미크론 감염자가 급증하면서 국내 검출률이 약 50% 수준에 이르고 있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 "위중증 환자 수는 410명대까지 낮아졌고, 중환자 병상 가동률도 20%를 밑도는 등 전반적 의료 대응체계는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"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우선, 방역 부담을 줄이기 위해 26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확진자의 격리기간을 10일에서 7일로 단축됩니다. <br /> <br />또, ... (중략)<br /><br />YTN 계훈희 (khh021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4105341634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