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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토, 우크라 주변 동유럽 방위력 증강..."미군 배치도 검토" / YTN

2022-01-24 3 Dailymotion

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국경지대 병력 증강에 맞서 동유럽 지역의 방위력 증강을 결정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도 우크라이나 주변 동유럽 국가들에 병력 수천 명을 배치하는 것을 검토하는 것으로 전해져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를 둘러싼 긴장이 더욱 고조됐습니다. <br /> <br />이광엽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 동맹국들이 동유럽의 군사력 강화에 힘을 보태겠다고 한목소리를 냈습니다. <br /> <br />덴마크는 구축함 한 대를 발트해에 보내고 F-16 전투기들을 리투아니아에 보낼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스페인은 군함을 지원하고 불가리아에 전투기를 보내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도 루마니아에 병력을 보낼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"모든 동맹국을 지키고 방어하기 위해 모든 필요한 수단을 계속 취할 것"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의 동부전선 강화는 최근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에 10만 명의 병력을 배치하면서 침공 위협이 가시화된 데 따른 대응입니다. <br /> <br />[보리스 존슨 / 영국 총리 : 상황이 매우 비관적으로 파악됩니다. 러시아군이 대규모로 배치된 게 틀림없어서 우리는 필요한 조치를 해야 합니다.] <br /> 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동유럽과 발트해 나토 회원국에 전함·항공기와 함께 병력 수천 명을 파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뉴욕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나토 관계자는 미국이 나토 서부에 주둔하는 군사력을 동부 쪽으로 이동시키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[호세프 보렐 / 유럽연합 외교·안보 정책 고위대표 : 모든 유럽연합 회원국들이 일치해서 미국과의 강한 협력 속에 우크라이나의 상황에 전례 없이 단결력을 보이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러시아는 나토의 방위력 증강이 긴장 고조 행위라면서 국가 안보를 책임지는 러시아군이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의 나토 가입 배제 등 러시아의 요구와 관련해 외교적 돌파구가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광엽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광엽 (kyup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125051103445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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