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오미크론에 고육지책…방역패스 없애고 격리기간 줄이고

2022-01-25 0 Dailymotion

오미크론에 고육지책…방역패스 없애고 격리기간 줄이고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리나라보다 먼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'확진자 파도'를 겪고 있는 미국과 유럽 각국은 방역 정책을 전환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인력난 심화를 막기 위해 격리 기간을 줄이고 자가 검사를 확대하는 식인데요.<br /><br />방역패스 폐지도 검토 중입니다. 정다미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전파력이 강한 오미크론 변이가 맹위를 떨친 미국과 유럽.<br /><br />확진자와 자가 격리 대상자 급증으로 인력난이 심해져 사회 붕괴 위기에 처하자, 결국 방역 규정을 완화하는 '고육지책'을 시도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독일, 스페인 등은 최장 2주일 안팎이던 밀접접촉자의 격리 기간을 절반 정도로 단축했습니다.<br /><br />영국은 아예 실내 마스크 착용, 백신 패스 등 주요 방역 규제를 없애는 '코로나19와의 공존'을 택했습니다.<br /><br />다음 달 11일부터 백신 접종자는 영국 입국시 코로나19 검사나 자가 격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.<br /><br /> "영국이 사업가와 여행객들에게 열린 나라임을 보여주고 싶습니다. 여러분은 영국에 입국한 사람들이 백신을 접종한 경우 코로나19 검사를 하지 않아도 되는 등 변화를 보게 될 것입니다."<br /><br />이스라엘도 돌파 감염이 속출하는 상황에서는 효용이 없다며 방역 패스 폐지를 검토 중.<br /><br />아울러 미국, 덴마크 등은 무료 검사 키트를 나눠주는 등 확진자를 더 빠르게 파악하기 위한 조치도 진행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이처럼 방역이 느슨해지는 데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나옵니다.<br /><br /> "오미크론 변이가 마지막일 것이라거나 세계가 팬데믹 종반부에 다다랐다는 생각은 위험합니다. 반대로 세계적 조건은 더 많은 변이가 출현하기에 이상적입니다."<br /><br />반면 하루 36만명의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는 프랑스는 백신패스를 도입하는 등 방역 강화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. (smjung@yna.co.kr)<br /><br />#오미크론 #방역패스폐지 #격리기간단축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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