호흡기전담클리닉 재작년부터 운영…"안전한 의료기관 이용" <br />확진자·밀접접촉자 등 호흡기 환자 동선 분리 <br />음압 진료실 설치·PCR 검사 통한 검체 채취 가능 <br />'오미크론 우세' 평택·안성·광주·전남 시범 적용<br />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가 확산하고 있는 광주와 전남, 경기 평택, 안성에선 오늘부터 새로운 대응 체계가 적용됩니다. <br /> <br />이들 지역 주민들은 의심 증상이 있는 경우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방문해 신속항원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는 29일부터 오미크론 대응체계를 전국에 확대 시행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자세한 상황,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봅니다. 황보혜경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경기 평택시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오늘부터 '오미크론 대응 체계'가 일부 지역에 시범 적용되는데요, 어떻게 바뀌는지 자세히 알려주시죠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병원은 지난해 가을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으로 지정돼 이곳 한 개 층을 모두 호흡기 환자들을 위해 사용하고 있는데요, <br /> <br />내부엔 음압 진료실이 갖춰져 있고, 신속항원검사를 위한 키트 100개를 구비해 두는 등 준비에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호흡기전담클리닉은 호흡기 환자들이 코로나19 감염 상황에서 안전하게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게 재작년부터 운영돼왔습니다. <br /> <br />격리된 확진자나 밀접접촉자들이 병원 진료를 받을 수 있는 곳인데, 일반 환자들과 동선을 분리하기 위해 이곳 병원은 3층을 전담 병실로 운영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동네 의원이지만 음압 진료실이나 자가검사 키트를 갖추고 있고, 코로나19 검체 채취를 위한 PCR 검사도 가능합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오늘(26일)부터 이곳 경기 평택을 비롯해 안성, 광주와 전남 등 오미크론 변이 확산이 본격화된 지역에 새로운 대응 체계를 시범 적용했는데요, <br /> <br />이들 지역에선 고령층 등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시행하고, 나머지는 신속항원검사 등에서 양성이 나와야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앞으로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신속항원검사는 물론 코로나19 경증환자 진료도 맡게 될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동네 병원 격인 호흡기전담클리닉에서 과부화된 코로나19 검사와 치료기능을 분담하자는 취지인데요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이와 같은 '오미크론 대응 체계'를 오는 29일부터 전국으로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하지만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자료를 보면 그제(24일) 기준 전국의 호흡기전담클리닉 수는 582... (중략)<br /><br />YTN 황보혜경 (bohk1013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6092507550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