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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토론 4자로 추진...국민의당·정의당 "담합 정치 사과하라" / YTN

2022-01-26 1 Dailymotion

양자 토론에 대한 방송 금지 가처분 결정이 내려지면서, 더불어민주당 이재명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측은 4자 TV 토론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과 정의당은 담합 정치를 심판한 '사필귀정'이라며 거대 양당의 사과를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김승환 기자가 보도합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국민의당과 정의당은 양자 TV토론을 금지한다는 법원 결정이 나오자마자 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맹공을 퍼부었습니다. <br /> <br />부당 이득을 취하려는 거대 양당의 정치적 담합에 대해 법원이 심판을 내렸다는 겁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선 후보 : 한 마디로 '사필귀정'이죠. 기득권 정치에, 담합 정치, 구태 정치가 국민이 심판한 것을 법원이 발표한 것 아니겠습니까?] <br /> <br />방송을 사유화하고, 국민의 알 권리를 차단하려고 한 것에 사과하라고도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의당과 정의당은 법적 토론 대상인 안철수, 심상정 후보를 포함한 4자 TV토론을 추진하자고 운을 띄웠고, <br /> <br />[이동영 / 정의당 수석대변인 : 양당 후보가 당당하다면 설 연휴 전에 국민의 요구대로 다자토론의 링에서 만날 것을 촉구합니다.]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수용한다는 뜻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애초부터 양자 토론을 원했던 건 아니라면서 자격 있는 사람들이 똑같은 기회를 얻는 게 맞다고 말했고, <br /> <br />[이재명 /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: 4자 토론이든 5자 토론이든 법률이 정하는 상식과 합리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모든 사람에게 모든 후보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는 방식에….] <br /> 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설 연휴 국민이 함께 보는 시간대 양자토론을 기대했는데 아쉽다면서도 토론 방식은 상관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. <br /> <br />[윤석열 / 국민의힘 대선 후보 : 국민께서 대선 후보의 정견과 입장을 궁금해하시기 때문에 어떤 것이든 상관 없습니다.] <br /> <br />주관사인 지상파 3사는 오는 31일과 다음 달 3일 가운데 하루 4자 토론을 하자는 내용의 공문을 4개 정당에 보냈습니다. <br /> <br />민주당, 정의당, 국민의당은 이를수록 좋다면서 설 연휴인 31일 4자 토론을 선호한다는 입장을 밝혔고, <br /> <br />국민의힘은 내부 논의를 거쳐 입장을 정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4개 정당은 조만간 지상파 방송사와 함께 4자 토론을 위한 실무협상을 시작할 것으로 보이는데, 시점과 방식을 두고도 샅바 싸움이 이어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YTN 김승환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※... (중략)<br /><br />YTN 김승환 (ksh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26221155802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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