설 연휴를 앞두고 대선 후보들이 민심 잡기에 총력전을 벌이는 가운데, 제3 지대 대선 후보들도 저마다 강점을 부각하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. <br /> 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지워진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며 여성 경찰관들을 만나 격려했고, <br /> 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과학기술 부총리직 신설을 약속하면서,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이 비과학적이라고 날을 세웠습니다. <br /> <br />두 후보의 발언,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심상정 / 정의당 대선 후보] <br />여경의 현실은 오늘 이제 여러분들이 다들 말씀하시겠지만, 그야말로 여성 삼중고입니다. 우선 치안 지키고 계시죠. 또 여성에 대한 사회적 편견과 싸우셔야 되죠. 또 경찰 조직 내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성차별적인 관행, 성폭력과 또 싸우고 계십니다. 이런 여경의 현실을 외면하고 여경에 대한 편견을 오히려 조장하는 일부 정치인의 형태가 매우 부끄럽습니다. 제가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. <br /> <br />[안철수 / 국민의당 대선 후보] <br />과학기술 부총리를 신설할 겁니다. 컨트롤 타워를 그 사람에게 맡기고요. 청와대는 과학기술수석비서관을 둘 겁니다. 그렇게 해야 우리나라가 과학기술 중심 국가가 될 수 있지 않겠습니까. <br /> <br />가장 잘못한 점은 객관적인 사실에 기반한 과학적인 방법으로 방역한 게 아니라, 과학 방역 아니라 여론조사를 통해서 정치 방역을 한 것에 있다고 저는 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재인 (songji1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27220536978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