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urprise Me!

선별진료소에 신속항원검사 도입 첫날...일부 현장 '혼선' / YTN

2022-01-29 1 Dailymotion

오늘(29일)부터 설 연휴 기간 선별진료소에서는 신속항원검사와 PCR 중에 선택해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, 일부 현장에서는 진단 키트가 늦게 도착하거나 지침을 못 받는 등 혼란이 빚어지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신준명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연휴 첫날에도 붐비는 선별진료소에 평소와 달리 신속항원검사라는 간판이 눈에 띕니다. <br /> <br />진료소 안에선 기존의 PCR 검사와 동시에 자가진단키트를 활용한 검사가 한창입니다. <br /> <br />반나절 이상 걸리던 PCR 검사 달리 20분 정도 지나자 검사 결과가 나왔습니다. <br /> <br />물론, 정확도는 기존 검사보다 떨어집니다. <br /> <br />[정승곤 / 서울 양천구 : (기존 PCR 검사는) 좀 오래 걸리고 불안했는데, 결과도 빨리 나오고….] <br /> <br />설 연휴인 다음 달 2일까지는 두 가지 검사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, 시행 첫날 곳곳에선 혼선도 발생했습니다. <br /> <br />자가진단키트가 늦게 도착하거나 아예 시행을 안 하는 진료소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[임효진 / 안성휴게소 임시선별진료소 관계자 : 10시 반 정도부터 제대로 시행됐던 것 같아요. 자가진단키트가 안 와서…. 아직은 첫날이라 받으러 오시는 분들이 어떻게 하는지 절차를 잘 모르시더라고요.] <br /> <br />설 연휴가 끝난 다음 달 3일부터는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바로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60살 이상 고령이나 밀접접촉자, 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람 등의 고위험군만 정확도가 높은 PCR 검사를 받고, 젊은층 의심자나 방역패스용 진단은 신속항원검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[유병욱 / 순천향대 서울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: 본인이 (자가진단키트) 구입해서 집에서 검사했단 말이에요. 음성으로 2줄이 아닌 한 줄이 뜬 걸 가져가서 이거 음성확인서 발급해 달라고 하는 경우에는 인정받지 못합니다.] <br /> <br />또, 연휴 이후부터는 전국의 호흡기전담클리닉, 지정된 동네 병원과 의원에서도 신속항원검사와 코로나 진단, 치료까지 한 번에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치료 과정에도 동네 병원과 의원이 참여하게 되는 겁니다. <br /> <br />[권덕철 / 보건복지부 장관 : 검사비는 무료이며, 의원 기준으로 진찰료 5,000원이 부과됩니다. 이들 병·의원에서는 진찰과 검사부터 이후 치료까지 가급적 한 기관이 모두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입니다.] <br /> <br />정부는 재택치료 관리도 동네 의원에 하는 동시에, 의사 1인당 관리 환자 수를 늘리고 모니터링 횟수를 줄이는... (중략)<br /><br />YTN 신준명 (kwonnk09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29181415017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Buy Now on CodeCanyon