경기도 양주 토사 붕괴 사고가 발생한 지 이틀째, 소방 당국이 수색 위치를 옮겨 구조 작업을 이어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경기 양주소방서는 오늘(30일) 오전 브리핑에서 아침까지 작업자 2명이 발견됐던 장소를 모두 수색했고, 이어서 인근에 있는 배수 작업 장소로 구조 인력을 투입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배수 작업장소는 주변과 비교해 10m 정도 더 아래에 있어, 흙더미가 밀려 내려가 남은 작업자 1명이 함께 옮겨졌을 가능성이 큰 곳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경찰은 어제(29일) 숨진 채 발견된 작업자 2명에 대해 유족 측 동의를 받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습니다. <br /> <br />정확한 사망 원인을 확인한 뒤, 수사를 이어가면서 산업재해 여부 판단 근거로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박희재 (parkhj02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1301252472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