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사이 양자 토론 협상이 평행선을 긋고 있는 가운데 이재명 대선 후보는 윤석열 후보가 원하는 대로 주제 없이, 자료 없이 토론하자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는 양당의 토론 실무협상이 이견을 좁히지 못한 채 중단된 직후 SNS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제안하면서 토론 성사를 위해 주제 구획 요구는 철회하라고 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실무협상에서 민주당은 민생경제와 외교·안보, 도덕성 검증을 주제로 나눠 토론하자고 제안했지만, 국민의힘은 주제 제한 없이 자유 토론을 하자고 요구하면서 평행선을 달렸습니다. <br /> <br />대신 이 후보는 준비 자료를 지참하자는 국민의힘 요구에는 자료 없이 토론하자고 제안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 후보의 이 같은 입장은 실무협상 교착으로 양자 토론이 불발될 가능성이 제기되자 양보하는 모양새로 윤 후보 측을 압박하는 것으로 풀이됩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성호 (chosh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30133442203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