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야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종합감사에서 한미 관세협상 결과에 대한 엇갈린 평가를 내놨습니다. <br /> <br />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연 대미 현금 투자 한도액 200억 달러와 관련해, 가령 1년에 150억 달러는 외환 자산 운용 수익으로, 50억 달러는 외평채나 정책금융을 쓴다는 거라며 외환 보유고를 손대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 의미를 뒀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협상 타결로 우리 경제의 불확실성이 해소됐다면서 미국의 요구에 맞서서 국익을 지키느라 최선을 다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, 국민의힘 의원들은 GDP 대비 총투자 규모는 일본은 13%, 우리는 55%이고, 국민 1인당 부담 규모도 일본은 4천5백 달러, 우리는 만8천7백 달러라며 트럼프가 원하는 대로 협상이 이뤄진 것 아닌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 상무장관은 한국이 시장의 100% 개방을 합의했다고 하는데, 농축수산물까지 포함된 시장인지 명확히 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임성재 (lsj621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5103016343636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