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재택치료 6만명대로 급증…"검사·대기 중 감염 막아야"

2022-01-30 0 Dailymotion

재택치료 6만명대로 급증…"검사·대기 중 감염 막아야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대유행으로 확진자 규모가 급증하면서 재택치료자가 6만 명을 넘었습니다.<br /><br />급증하는 확진자 관리를 위해 다음 달 3일부터 지정 동네 병·의원에서 진찰 진단검사부터 재택치료까지 이뤄질 예정인데, 준비하고 주의해야 할 일들이 적지 않습니다.<br /><br />김지수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설 연휴 기간 이동량 증가 우려와 함께 확진자 수는 연일 최다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국내 재택치료자 숫자도 하루 만에 8,700명 가까이 늘며 6만7,000명에 육박했습니다.<br /><br />지난 25일만 해도 3만 2,000여 명이었는데 6일 만에 2배 넘게 늘어난 겁니다.<br /><br />재택치료자 관리가 중요해진 건데, 정부는 일단 의사 1명당 관리 인원을 100명에서 150명으로 늘리는 등 31일까지 최대 11만 명을 모니터링이 할 수 있는 체제를 마련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여기에 다음 달 3일부터 호흡기전담클리닉 등 지정된 동네 병·의원에서 코로나19 검사와 재택치료자 모니터링을 시행합니다.<br /><br />기저질환 여부 등 기본 진찰을 한 뒤, 전문가용 신속항원검사와 PCR 검사 모두 양성이면 먹는 치료제 처방을 하고, 재택치료 모니터링까지 실시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전국 병·의원 등 총 431곳이 지정돼 있는데 이비인후과 등 약 1,000개소도 참여할 전망입니다.<br /><br />하지만 제대로 진료 체제가 구축되지 않으면 자칫 오미크론을 더 확산시킬 수도 있습니다.<br /><br /> "시간을 나눠서 오전, 오후로 한다던가 이런 부분들이 있을 수 있고, 환자들이 몰리면 밀집도가 높아지기 때문에 대기실 안에서 감염을 막기 위해선 세부적인 지침들이 하나하나 마련이 돼야…"<br /><br />방역당국은 주간에만 운영하는 의원급 호흡기전담클리닉에 배정된 재택치료자는 오후 7시 이후에는 지역 내 병원급 의료기관이 관리를 담당하도록 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지수입니다.<br /><br />#재택치료 #오미크론 #코로나19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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