■ 진행 : 오동건 앵커 <br />■ 출연 : 김관옥 / 계명대 교수, 장성호 / 건국대 미래지식교육원장 <br /> <br />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재명, 윤석열 대선 후보의 양자 토론이내일로 다가오면서 두 후보도 토론 준비에 집중하고 있습니다. 주제와 토론 방식 등을 놓고양측의 기싸움이 팽팽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. 안철수 후보는 양자토론을 규탄하며철야 농성에 들어가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설을 앞둔 대선 정국 움직임두 분과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. 김관옥 계명대 교수, 장성호 견국대 교수 나오셨습니다. 안녕하십니까? 오늘 저녁 드시고 식탁에서 많은 이야기 나누셨을 것 같아요, 대선과 관련해서. 어떤 주제를 얘기를 나눌까 싶은데 일단은 가장 현안은 토론이에요. <br /> <br />토론과 관련해서 여러 가지 줄다리기가 이어지고 있습니다. 주제, 방식. 어느 정도 되는 것 같더니 이제는 자료를 들고 가느냐, 없느냐를 가지고 얘기가 이어지고 있어요. <br /> <br />[김관옥] <br />그러니까 토론이 되느냐, 안 되느냐가 관건이 돼 버렸어요. 일단은 토론을 한다는 얘기였는데 그것이 막판에는 토론을 주제별로 할 것이냐, 아니면 자유토론으로 할 것이냐.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나중에 자료를 들고 갈 것이냐 말 것이냐인데 아예 이것도 안 될 것 같은 생각이 들어요. <br /> <br />문제는 뭐냐 하면 여기서부터 시작점은 그겁니다. 법원이 사실상 국민의 선택권을 보장하는 차원에서 4자 TV토론만 허용한 거거든요. 그러니까 국민의힘이 그걸 수용하는 것 같았는데 그다음 날 윤석열 후보가 우리는 양자 하겠다, 이렇게 하니까 양자 토론을 기대하시는 분도 있고 하니 민주당에서는 그럼 양자랑 4자를 같이하자. 이런 식으로 나온 거거든요. <br /> <br />그런데 중요한 건 어느 날 갑자기 특정 날짜에 특정 시간을 정해가지고 이때 해야 된다라고 얘기하잖아요. 그래서 민주당은 그걸 다 수용을 했습니다. 그랬더니 이제 또 주제를 갖고 예컨대 주제별로 할 것이냐, 자유토론으로 할 것이냐. 그런데 우리가 역사상 대선 후보 토론회에서 이렇게 자유토론이라는 건 없어요. <br /> <br />다 주제별로. 왜냐하면 분야별로 후보들의 비전, 역량 이런 걸 검증해야 되기 때문에 주제별로 이렇게 토론을 하거든요. 그런데 이걸 그냥 자유토론을 한다? 그것부터 문제였는데 그것도 다 받아준 것 같아요, 이재명 후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220130210647353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