쇼트트랙 출격…첫 금빛 낭보 알릴 태극전사는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개막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개막 다음날인 모레(5일)부터는 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시작되는데요.<br /><br />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, 어디서 나오게 될까요.<br /><br />조성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금메달 도전 종목은 베이징에서 첫 선을 보이는 쇼트트랙 혼성계주입니다.<br /><br />혼성계주는 남녀 2명씩 4명의 선수가 2,000m를 달리는 종목으로,<br />우리나라는 개막 다음날인 5일, 남녀 에이스 황대헌과 최민정을 앞세워 초대 챔피언을 노립니다.<br /><br /> "첫 종목이다 보니 흐름이 다른 경기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우리나라가 좀 더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려고…"<br /><br />7일엔 여자 500m, 남자 1,000m가 기다리고 있습니다.<br /><br />특히, 올 시즌 월드컵시리즈 1,000m 경기에서 두 차례나 금메달을 따낸 황대헌이 보여줄 금빛 질주에 기대감이 큽니다.<br /><br />8일에는 '배추보이' 이상호가 스노보드 평행대회전에서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첫 금메달을 노립니다.<br /><br />월드컵 금메달로 경쟁력을 입증한 이상호는 독일의 바우마이스터, 러시아의 로지노프 등과 메달 색을 놓고 경쟁합니다.<br /><br />'효자종목' 쇼트트랙의 메달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메달 최다 2개, 종합 15위 내 진입을 목표를 잡은 우리나라.<br /><br />하지만 미국 AP통신은 쇼트트랙을 앞세운 우리나라가 금메달 4개, 종합 13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했습니다.<br /><br />생각보다 높은 외신의 예상 성적에 태극전사의 자신감이 더해지면서 베이징올림픽에 대한 기대감은 조금씩 높아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조성흠입니다. (makehmm@yna.co.kr)<br /><br />#베이징동계올림픽 #베이징올림픽 #동계올림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