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부터 지정 동네 병·의원에서 신속항원 검사 실시 <br />"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 신청…검사 시설 준비 중" <br />신속항원검사, 30분 이내 검사 결과 확인 가능 <br />방역 당국 "지정 동네 병·의원 1천여 개로 확대 예정" <br />신속항원검사로 음성 확인서 발급 가능…유효기간 24시간<br /><br /> <br />오늘부터 오미크론 대응 체계가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코로나19 검사 기준이 바뀝니다. <br /> <br />선별진료소에서는 60세 이상이나 밀접접촉자 등과 같은 고위험군만 PCR 검사를 받을 수 있고, 그 외 일반 시민들은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지정된 동네 병·의원에서 신속항원검사를 먼저 받게 되는데요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. 윤해리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서초구 소아청소년과의원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윤 기자가 있는 의원에서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건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원래 오늘부터 지정된 동네 병·의원에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을 수 있는데요. <br /> <br />이곳은 설 연휴 직전에 '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' 신청을 해서 아직 검사 시설을 준비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진료실 3곳 가운데 1곳인 이곳은 코로나19 검사와 대기를 위한 분리 공간으로 사용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지정된 동네 병·의원에선 이렇게 생긴 전문가용 키트로 '신속항원검사'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이곳에는 이 같은 키트 2백여 개가 미리 구비된 상태입니다. <br /> <br />먼저 콧속에 면봉을 넣어 검체를 채취하는 방식은 기존 PCR 검사와 같은데요. <br /> <br />정확성은 비교적 떨어지지만, 검사 결과가 30분 이내로 나온다는 차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현재까지 전국 동네 병·의원 천여 곳이 '호흡기 진료 지정 의료기관'을 신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부터는 전국 호흡기전담클리닉 390여 개소에 더해 동네 병·의원 340여 개소에서 검사를 받을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방역 당국은 동네 병·의원 수를 천여 곳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검사료는 따로 없지만, 진찰료 5천 원을 내야 합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검사를 받을 수 있는 동네 병·의원이나 호흡기전담클리닉 명단은 복지부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신속항원검사에서 양성이 나올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이 키트에 두 줄이 뜨면 양성일 가능성이 있다는 의미인데요. <br /> <br />이곳에서 곧바로 PCR 검사를 받게 됩니다. <br /> <br />PCR 검사에서도 양성 판정을 받을 경우 먹는 치료제를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윤해리 (yunhr0925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03092617091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