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 백악관 "'러시아 침공 임박' 표현 안 쓰겠다"<br /><br />미 백악관은 현지시간 2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에 대해 임박했다는 표현을 공개적으로 쓰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대해 "내가 임박했다는 표현을 쓴 것은 한번"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는 이어 "다른 이들도 한번 쓴 뒤 사용하지 않았다"며 "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결정을 내린 것으로 알고 있다는,<br />의도치 않은 메시지를 보냈기 때문"이라고 설명했습니다.<br /><br />사키 대변인의 이러한 발언은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에 대한 미국의 과도한 경고가 자국에 경제적 피해를 준다고 주장하며 불만을 제기한 데 따른 것입니다.<br /><br />#우크라이나 #백악관 #침공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