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대응해 오늘(3일)부터 동네병원도 코로나19 검사·진료에 참여하도록 진료체계가 바뀌었지만, 첫날 참여율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오전까지 동네의원은 181곳, 오후에는 20곳이 추가돼 모두 200곳 정도가 코로나 진료에 참여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애초 343곳이 오늘부터 운영을 시작하고 차례대로 1,004곳까지 확대할 예정이라던 정부 발표와는 차이가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연휴 기간에 밀린 일반환자 진료 수요가 연휴 이후 몰리거나 4종 보호구 등 코로나 환자를 받는 데 필요한 물품 준비 등이 제대로 되지 않아 예상보다 의료기관 참여가 적은 것으로 파악했습니다. <br /> <br />다만, 어제저녁까지 전체 신청 의료기관은 1,018곳에 달했다며, 이번 주까지 400곳 정도가 코로나 환자 진료를 시작하고 다음 주부터는 대부분 기관이 참여해 검사와 치료가 본격화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, 진찰과 신속항원검사만 하는 의료기관과 이 외에 재택치료환자 관리까지 하는 기관은 각 의원 신청에 따라 구분된다며, 이 부분은 확정되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형원 (lhw90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03121822297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