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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6인·9시' 2주 더 연장…"안정되면 독감처럼 관리"

2022-02-04 1 Dailymotion

'6인·9시' 2주 더 연장…"안정되면 독감처럼 관리"<br />[뉴스리뷰]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정부가 지금의 거리두기 체제를 2주 더 연장하기로 했습니다.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가 전파력에 비해 중증화율이 낮긴 하지만, 유행의 파고를 최대한 낮춰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판단에서인데요.<br /><br />방역패스 적용 시설도 현행 유지됩니다.<br /><br />김민혜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사적 모임은 6명까지,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은 오후 9시까지로 제한하는 거리두기가 20일까지 2주 더 이어집니다.<br /><br />피해 최소화를 위해선 당분간 현행 체제 유지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.<br /><br /> "지금은 '안전운전'이 필요한 상황입니다. 하루하루 정점을 향해 치닫고 있는 오미크론 속도를 늦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판단했습니다."<br /><br />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해 유행의 정점을 예측하기 어려운 점도 결정에 영향을 줬습니다.<br /><br /> "일단 2주 정도를 방역상황이라든지 의료대응 여력 그런 것을 살펴보고 2주 후에 다시 결정을 내리자는 식으로 해서 2주 결정을…"<br /><br />법원 결정으로 효력이 정지된 마트 등을 제외한 유흥시설 등 시설 11종의 방역패스도 그대로 유지됩니다.<br /><br />다만 방역패스 적용이 해제된 시설 중 학원, 독서실은 한 칸 띄어 앉기, 대형마트에선 시식, 호객행위 금지 등이 시행됩니다.<br /><br />방역당국은 고령층의 높은 예방접종률로 중증화 비중이 줄고 오미크론의 중증화율도 델타보다 4분의 1 정도로 낮아 확진자 대비 위중증환자는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이에 따라 정부는 향후 거리두기는 최대한 강화하지 않는 쪽으로 논의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특히, 위중증 환자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의료체계 여력이 충분하다면 계절독감과 유사한 일상적 방역·의료체계로의 전환 가능성도 검토할 계획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김민혜입니다. (makereal@yna.co.kr)<br /><br />#거리두기 #2주연장 #방역패스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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