“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…”<br /> <br /> <br /> 5일 제주도를 찾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 행보의 중심엔 고(故) 노무현 전 대통령이 있었다. 이날 윤 후보는 제주해군기지(제주민군복합형관광미항) 인근 해오름노을길에서 연설하던 중 노 전 대통령을 언급했다. <br /> <br /> 윤 후보는 “노무현 전 대통령이 주변의 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(제주해군기지 건설이란) 고뇌에 찬 결단을 하셨다”며 “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뇌와 결단을 마음에 새긴다”고 말했다. 연설하던 윤 후보가 울컥하면서 일순 정적이 흐르기도 했다. 2007년 노무현 정부 때 시작된 제주해군기지 건설은 오랜 갈등을 겪다 10여년만인 2016년 2월 완공됐다. 윤 후보는 기자들이 말을 잇지 못한 이유를 묻자 “당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입장을 생각하게 됐다”고 말했다. 윤 후보는 앞선 방송 인터뷰 등에서도 노 전 대통령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. <br /> <br /> 대선 TV토론 후 첫 지방 방문 일정으로 제주도와 호남(광주, 6일 방문)을 택한 윤 후보는 이날 4.3평화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제주해군기지가 있는 강정마을을 방문해 역사와 안보 일정을 소화했다. 그는 파격적이라 할 만한 발언들을 많이했다. <br /> <br /> 윤 후보는 이날 “당선이 되면 4.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겠느냐”는 질문에 “오겠다”고 했고, 4.3 희생자의 보상에 대해선 “얼마를 해드려도 충분하진 않겠지만, 합당한 보상이...<br /><br />기사 원문 : https://www.joongang.co.kr/article/25045768?cloc=dailymotion</a>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