서방 국가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을 우려하는 가운데, 러시아가 인접국 벨라루스에 핵 전략폭격기를 보내 초계비행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국방부는 현지 시간 5일 핵무기를 탑재할 수 있는 장거리 전폭기 Tu-22M3 2대가 벨라루스 공군과 연계해 4시간에 걸쳐 초계비행 임무를 수행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앞서 지난해 12월에도 Tu-22M3를 벨라루스에 보내 합동 군사 훈련을 한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친러시아 국가인 벨라루스는 우크라이나 북쪽으로 국경을 맞대고 있어,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할 경우 벨라루스를 거쳐 북쪽을 공격한다는 시나리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나 러시아는 침공 가능성을 부인하면서,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에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동진 중단을 약속하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조수현 (sj1029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060731242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