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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선 한 달…누가 정치 더 바꾸고 나라 잘 지킬까?

2022-02-06 0 Dailymotion

대선 한 달…누가 정치 더 바꾸고 나라 잘 지킬까?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 대선의 특징 중 하나는 거대 양당 후보들이 모두 국회 '0선'이라는 점입니다.<br /><br />기존 여의도 정치 문법과 다른 새바람이 불어올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후보들의 정치 쇄신, 외교 안보 경쟁도 치열한데요.<br /><br />서형석 기자가 정리했습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정치세력이 아닌 정치 자체를 바꿔야한다고 강조합니다.<br /><br />거대 양당 정치를 바꿔 국민들에게 제3의 선택지를 줘야하고, 이를 위해 선거제도를 바꿔야한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른바 정치교체로 승부수를 띄운 겁니다.<br /><br /> "정치교체 해내겠습니다. 불공정·불평등·기득권 타파 그리고 세대교체로 국민의 삶을 지키는 민주주의를 해내겠습니다."<br /><br />새로운 정부의 모습으로는 국민이 추천하는 '책임총리제'를 중심으로한 실용내각,<br /><br />그리고 30대 40대 장관들을 중심으로 한 세대교체 등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기존의 청와대는 사라질 것이라고 못박았습니다.<br /><br /> "권력만 독점하고 국가적 위기에 제대로 대처하지 못하고 미래도 준비하지 못하는 청와대로는 더이상 국가를 이끌어가기 어렵습니다."<br /><br />광화문 정부 청사에서 '광화문 대통령' 시대를 열겠다고 밝힌 윤 후보는 제왕적 대통령제 타파를 내걸었습니다.<br /><br />대통령실은 참모뿐 아니라 민관합동위원회가 결합된 형태를 띄게되고, 민간 전문가가 적극 참여하는 '작은정부'를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경륜있는 중장년과 패기있는 2030 젊은 인재 등용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청와대 기능 축소, 집무실의 광화문 이전과 국민 통합 내각 등을 공약했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다당제 기반의 책임 연정을 주장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중 기술 패권 경쟁, 북한의 연이은 도발 속 해법도 사뭇 다릅니다.<br /><br />이재명 후보는 중국과 우리나라의 경제 시장 연계 등을 고려한 실리 외교를 강조합니다.<br /><br /> "지금 미리 정해놓고 미국 먼저냐 아니면 중국 먼저냐 북한 먼저냐 이렇게 할 필요가 없습니다. 그 때 상황에 맞춰서 협의를 해보고…"<br /><br />북한과 관계설정도 큰 틀에선 한반도 평화프로세스 계승을 예고했지만, 미사일 도발엔 '강력히 규탄한다'며 장거리 요격미사일, L-SAM 조기 개발을 약속했습니다.<br /><br />윤석열 후보는 한미동맹 강화에 방점을 찍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"민주당 정권의 집권기간 동안에 친중·친북 굴종 외교를 한 가운데 한미·한일관계가 너무 많이 무너져서 이걸 정상적으로 회복"<br /><br />북한의 도발에는 대북 선제타격, 사드 추가 배치로 선명성을 드러내며 국방이 튼튼해야 경제도 산다고 주장했습니다.<br /><br />안철수 후보는 한미동맹 강화와 함께 한국형 미사일 방어체계 완성을 이야기했고 심상정 후보는 대미, 대중 교섭을 통한 한반도 평화 '빅딜' 구상을 내놨습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서형석입니다. (codealpha@yna.co.kr)<br /><br />#거대양당 #THAAD #광화문 #외교안보공약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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