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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재명 "통합정부 뜻 펼쳐야"…윤석열 "역동적 혁신 성장"

2022-02-07 3 Dailymotion

이재명 "통합정부 뜻 펼쳐야"…윤석열 "역동적 혁신 성장"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20대 대통령 선거가 3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<br /><br />대선후보들은 전열을 가다듬으면서 외연확장 작업에도 더욱 공을 들이는 양상인데요.<br /><br />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일정부터 알아보죠.<br /><br />국회 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장보경 기자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시도당 위원장단 연석회의를 주재하며 권역별 상황 점검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"박빙의 승부에서 현장 사령관인 시도당위원장, 각 지역위원장, 당원들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승패가 갈릴 것으로 본다"며 결집을 호소했는데요.<br /><br />유능한 정부는 인재, 좋은 정책을 진영 가리지 않고 제대로 쓴다면서, 자신이 내세운 '통합정부', '국민 내각' 정신을 재차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앞선 민주정부의 공과를 모두 책임지고 잘한 것은 승계하고 잘못한 것은 시정해가며 새로운 것을 더하겠다는 메시지도 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가 전날 밤 김종인 전 위원장을 비공개 회동한 것을 놓고서도 정치권의 이목이 쏠렸습니다.<br /><br />대선레이스 막판 한달까지도 지지율이 크게 반등하지 못하면서, 중도 외연확장을 위해 이 후보가 어떤 식으로든 도움을 청하지 않았겠느냐는 관측이 나왔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하지만 김 전 위원장은 "특별한 얘기 한 것이 아니"라며 선을 그으며 확대해석을 경계했습니다.<br /><br />이 후보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부담하게 된 부채를 포함한 '완전 보상'을 언급하며 재차 자영업자 표심에 호소했고,<br /><br />전직 장차관 100여명의 지지선언을 받으며 진화된 4기 민주 정부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습니다.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이번엔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 일정 알아보죠.<br /><br />윤 후보, 대선을 30일 앞둔 오늘 대한상공회의소에서 특별강연 형식으로 경제 비전을 밝혔다고요?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네,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경제 도약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산업전략의 재편이라고 역설했는데요.<br /><br />정부가 막대한 재정을 가지고 변화를 주도하려 해서는 안된다며, 자유롭고 창의적인 교육과 연구 기업활동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이를 '역동적 혁신 성장'이라 부르며, 그 방안으로는 디지털 데이터 인프라 확충, 과감한 R&D 재정투자, 문제해결형으로의 교육제도 혁신 등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야권에선 단일화 이슈가 또다시 급부상하는 분위기입니다.<br /><br />윤 후보가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에 대해 "배제할 필요가 없다"고 밝혔기 때문인데요.<br /><br />하지만 바깥에서 공개하고 진행할 게 아니라 안 후보와 자신 사이에 전격적으로 결정할 사안이라는 단서를 달았습니다.<br /><br />권영세 선대본부장도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 "물론"이라며 열린 답변을 했지만, 이준석 대표 측은 세대연합론을 더 공고히 해야 한다는 쪽에 무게를 싣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정치권에서 '노무현 향수'를 자극하는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,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도 가세했습니다.<br /><br />안 후보는 노 전 대통령 취임식 때 8명의 국민대표 중 한사람으로 초청받았던 인연이 있다고 언급한 뒤, 살아계셨다면 지금의 대선판이 너무나 부끄러운 모습일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.<br /><br />단일화 이슈와 관련해선 "어제는 아니라고 했다가 오늘은 된다고 하느냐"며 "공개적으로 말한다는 것 자체가 진정성이 없다고 생각한다"고 비판했습니다.<br /><br />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연금개혁안을 제시했습니다.<br /><br />국민연금 보장성 강화, 기초연금 40만원 인상, 공무원연금 등의 특수직역연금을 국민연금 방식으로 통합하겠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.<br /><br />지금까지 국회에서 전해드렸습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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