절도범 산에서 훔친 금고 뜯다 밀렵감시단에 덜미<br /><br />제주에서 수억 원대의 금품을 훔친 남성이, 한라산에 올라 훔친 금고를 뜯다가 밀렵 감시단원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이 오늘(7일) 타운하우스를 돌며 귀금속 등을 훔친 30대 A씨를 절도와 주거침입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타운하우스 여러 곳에서 귀금속과 명품가방·외제차 2대 등 2억8천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.<br /><br />A씨는 지난 5일 한라산 자락 한 공터에서, 산소절단기로 금고를 뜯다 밀렵감시단에게 발각되자 금고를 버리고 도주했습니다.<br /><br />경찰은 공범 여부 등을 조사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.<br /><br />#금고 #밀렵감시단 #귀금속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