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미독 정상 "침공시 혹독한 후과"…마크롱은 푸틴 만나

2022-02-08 0 Dailymotion

미독 정상 "침공시 혹독한 후과"…마크롱은 푸틴 만나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우크라이나에 전운이 짙어지고 있는 가운데 사태 해결을 위한 정상간 회동이 활발해지고 있습니다.<br /><br />미국과 독일 정상은 대화를 강조하면서도 침공시 치르게 될 혹독한 대가를 경고했고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워싱턴 이경희 특파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가 미국 백악관에서 첫 정상회담을 했습니다.<br /><br />핵심 의제는 역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었습니다.<br /><br />두 정상은 한 목소리로 외교적 해결을 강조하며 러시아와 대화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.<br /><br />그러면서도 침공을 강행할 경우,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천연가스관 중단을 포함해, 치르게 될 혹독한 대가에 대해서도 논의했다고 덧붙였습니다.<br /><br /> "만약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경우, 다시 말해 탱크와 군 부대가 국경을 다시 넘는다면 독일과 러시아를 잇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2는 없을 것입니다. 우리는 그것을 끝낼 것입니다."<br /><br />숄츠 총리도 강력한 후과를 언급하며 미국과 함께 가능한 제재를 논의하는 데 전적으로 협력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<br /><br /> "우리는 단합할 것입니다. 함께 행동할 것입니다. 우리는 모든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며 그 모든 단계에서 함께 할 것입니다."<br /><br />가스 공급 중단에 대비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연합은 워싱턴 DC에서 장관급 에너지 협의도 가졌습니다.<br /><br />미 국방부는 러시아가 지난 주말에도 우크라이나와 벨라루스 국경을 따라 병력을 추가로 배치했다며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한편 같은 날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모스크바를 방문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을 직접 만나 설득에 나섰습니다.<br /><br />회담 이후 푸틴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의 몇몇 제안은 진전 가능성이 있다고 본다며 위기 해결을 위한 서방과의 대화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.<br /><br />그러나 우크라이나가 나토에 가입할 경우엔 유럽과 전쟁은 불가피할 것이라고 거듭 경고했습니다.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이경희입니다.<br /><br />#유럽 #우크라이나 #러시아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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