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미국의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40년 만에 최대폭으로 상승했다는 통계와 관련해 올해 말까지는 물가가 상당 부분 완화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현지 시각 10일 노동부의 1월 물가지수 발표 직후 낸 성명에서 "고물가에 맞서 우린 쓸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쓰고 있지만, 오늘 발표는 미국인들의 살림이 장바구니물가로 실질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상기시킨다"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이처럼 고물가의 심각성을 우려하면서도 "이 도전을 극복할 것이란 징후도 있다"며 "전문가들은 올해 말까지 인플레가 상당히 완화할 것이라고 계속 예측한다"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"다행스럽게도 지난달 긍정적인 실질 임금 상승과 지난해 인플레를 이끌었던 자동차 가격상승 둔화를 지켜봤다"며 "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계속해서 감소하고 있다는 것도 좋은 뉴스"라고 언급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노동부는 1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7.5% 올랐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시장 전망치를 웃도는 수치로, 물가상승은 당분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106513200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