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조명균·리선권 내일 고위급회담...靑 "정상회담 상당 부분 물밑 조율" / YTN

2018-08-12 2 Dailymotion

판문점 선언 이행과 남북정상회담 준비를 논의하는 남북 고위급회담이 내일 열립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에서는 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이 참가하는데, 이와 별도로 물밑 접촉도 상당히 진척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신호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내일 열리는 남북 고위급회담 대표단에 우리 측은 조명균 통일부장관이 수석 대표를 맡았습니다. <br /> <br />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남관표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, 안문현 국무총리실 심의관 등 4명이 나섭니다. <br /> <br />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이 이끄는 북측 대표단은 우리보다 한 명 많은 다섯 명입니다. <br /> <br />북측 대표단에는 판문점 선언 합의사항인 철도와 도로 현대화를 담당하는 철도성 부상과 국토환경성 부상이 포함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우리 대표단 입장에서는 남북 정상회담의 시기와 장소, 의제를 결정하는 부분이 더 중요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철도나 도로, 산림 등 판문점 선언 이행과 관련해서는 디테일한 부분까지 진도가 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관계자는 남북 정상회담과 관련해 조율을 거친 부분도 있고 휴일에도 이야기가 오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핵시설 신고 같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미국의 대북 제재 완화를 이끄는 방안을 포함해 남북 정상회담 준비에 관한 논의가 상당히 진척됐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. <br /> <br />1·2차 남북정상회담을 이끌었던 서훈-김영철 라인이 이번에도 물밑접촉을 진행하고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내일 고위급회담에서 3차 남북 정상회담의 윤곽이 나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신호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1_20180812121252839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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