약국과 편의점에서 소분해 판매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개당 가격이 6천 원으로 지정됐습니다. <br /> <br />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용량 포장으로 공급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낱개 판매가격을 한시적으로 이같이 지정한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정 기간은 내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며,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향후 변동될 수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 조치는 약국·편의점에 20개 이상의 대용량 포장단위로 공급돼 소비자 대상 판매가 낱개로 이뤄지는 제품에 대한 것입니다. <br /> <br />제조업체에서 처음부터 소량 포장으로 제조해 공급한 제품에는 판매가격 지정이 적용되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정부는 6천 원 이상으로 판매할 경우 공중보건 위기대응법 등 위반으로 고발될 수 있으며 위반자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는 이러한 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도록 이날 7개 편의점 업체와 유통·가격 안정화를 위한 약정서를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약국에서도 해당 판매가격을 준수해달라고 대한약사회에 협조를 요청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에 따라 전국의 약국과 7개 편의점 가맹점 5만여 개소에서 소분된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가 개당 6천 원에 판매될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식약처는 자가검사키트의 공급과 유통 시장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 국민이 필요할 때 쉽게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동우 (dw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42208120026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