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EU 본부 있는 브뤼셀서에서 '자유의 호송대' 시위 / YTN

2022-02-14 0 Dailymotion

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의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를 모방한 이른바 '자유의 호송대' 시위가 세계 각국으로 퍼져 나가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프랑스 파리에 이어 유럽 연합 본부가 있는 벨기에 브뤼셀에서도 시위가 열렸습니다. <br /> <br />김진호 기자의 보도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간 14일 브뤼셀 시내 유럽 연합 집행위원회 본부 건물 밖에서 경찰과 시위대가 말싸움을 벌입니다. <br /> <br />캐나다 트럭 운전사들의 백신 의무화 반대 시위를 모방한 '자유의 호송대' 시위대가 프랑스 파리에서 도착해 경찰의 저지를 받은 것입니다. <br /> <br />지난 12일 파리 시내에서 열린 시위에 참여한 일부 참가자는 브뤼셀까지 행진을 계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. <br /> <br />'자유의 호송대' 시위를 금지한 벨기에 당국은 브뤼셀 중심부에서 시위를 막기 위해 광범위한 예방 조치를 취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경찰은 프랑스 국경 등에서 브뤼셀로 진입하려는 30대의 차량을 차단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 당국은 브뤼셀로 향하는 400∼500대의 차량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 30대가량은 차단됐고 나머지는 어디론가 사라졌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경찰이 차량을 우회시키거나 차단해 시위 참가자들은 대부분 지하철을 타고 시위 장소에 도착했습니다. <br /> <br />[경찰관 : 당신들은 가르 뒤 미디 역으로 우회할 수 있지만 깃발과 소지품을 여기에 두고 가야 합니다.] <br /> <br />경찰은 또 브뤼셀 시내에서 흉기 등 금지 물품을 소지한 일부 시위자를 체포하기도 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위대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다수를 차지하지만, 에너지 가격 급등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워졌다고 토로하는 저소득층도 일부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진호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진호 (jhkim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5060902166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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