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자영업자들 오늘 오후 광화문에서 집회..."다음 주부터 24시간 영업" / YTN

2022-02-15 2 Dailymotion

직장인 위주 광화문 식당가…"거리두기 연장에 타격" <br />"정부 방역 무용지물…21일부터 24시간 영업" <br />릴레이 삭발식·거리 행진 등 단체 행동<br /><br /> <br />코로나19 영업 규제로 2년 넘게 고통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들은 폐업을 고려할 정도로 경영난을 호소하고 있는데요. <br /> <br />영업시간 제한을 없애고 생존권을 보장하라고 요구하기 위해 오늘 오후 생업을 뒤로하고 다시 거리로 나설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기자 연결합니다. 오선열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서울 광화문 식당가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광화문에 있는 식당가 분위기는 좀 어떻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점심시간을 앞두고 식당들이 하나둘씩 장사를 위해 문을 열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이곳 식당가는 주로 직장인들을 상대하기 때문에 방역 조치에 영향을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데요. <br /> <br />주변 상가 곳곳에는 경영난으로 문을 닫은 식당들도 있습니다. <br /> <br />업주들은 오는 20일까지 모임 인원과 영업시간 제한이 연장되면서 저녁 장사는 사실상 포기한 상태라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오미크론 확산세에 연일 최대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안 그래도 없는 손님이 뚝 끊겼다며, 어떻게 버텨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소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분위기 속에 소상공인 10개 단체로 구성된 코로나 피해 자영업 총연대가 오늘 오후 2시 광화문 앞에서 집회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단체 측은 방역체계가 전환됐지만 거리두기 조치는 그대로라며 영업시간 제한을 철폐하라고 주장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또, 정부가 방역 책임을 소상공인에게 전가하고 있다며 매출액 10억 원 이상 자영업자를 손실보상 대상에 포함 시키고, 지자체별 지원 방안도 마련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<br /> <br />특히, 자영업자에 대한 처우가 개선되지 않으면 다음 주 월요일, 21일부터 정부 방역지침에 저항해 24시간 영업을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지난달 25일 여의도에서 자영업자 299명이 정부 방역지침에 항의해 릴레이 삭발 시위를 하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오늘도 삭발식과 함께 청와대를 향해 행진하며 시위를 이어갈 예정입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집회금지명령을 내리진 않겠단 방침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, 경찰은 집회 인원이 299명을 넘기거나 방역 수칙을 어길 경우 불법 집회로 판단하고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식당가에서 YTN 오선열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오선열 (ohsy55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20215111153230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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