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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총성' 울린 유세전…거리서, TV광고로 '불꽃' 대결

2022-02-15 0 Dailymotion

'총성' 울린 유세전…거리서, TV광고로 '불꽃' 대결<br /><br />[앵커]<br /><br />제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기간에 돌입하면서, 거리 곳곳에 각 정당의 색깔을 살린 유세차가 등장했고 로고송이 울려 퍼졌습니다.<br /><br />코로나19 상황이지만 유권자들의 표심을 한 표라도 더 끌어모으기 위한 후보들의 유세전은 뜨겁습니다.<br /><br />장보경 기자입니다.<br /><br />[기자]<br /><br />본격적인 유세전의 '총성'이 울렸습니다.<br /><br />확성장치를 이용한 공개장소 연설이 가능해지면서 각 정당의 색깔을 살린 유세차가 거리 곳곳에 등장했습니다.<br /><br />흥겨운 유세송으로, 때로는 선거운동원들의 율동으로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고 지지자들은 각종 소품을 흔들며 호응했습니다.<br /><br />당사에는 초대형 현수막이 내걸렸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환하게 웃는 이 후보의 얼굴과 함께 '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' 문구를 적었고 국민의힘은 미소 띤 윤 후보의 얼굴에 '국민이 키운 윤석열, 내일을 바꾸는 대통령'이라 강조한 현수막을 선보였습니다.<br /><br />공식 선거운동 첫 날, TV광고도 공개됐습니다.<br /><br />민주당은 '이재명을 싫어하는 분들께' 드리는 편지 형식의 첫 TV 광고를 선보였는데, 이른바 '셀프 디스'를 통해 중도층에 다가서 비호감도를 낮추겠다는 전략입니다.<br /><br /> "흠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상처가 많은 사람이라고. 그의 상처 대부분은 약자편에서 싸우느라 생긴 것이라고…"<br /><br />국민의힘은 정권교체를 이룰 인물이 윤 후보라는 점에 초점을 맞추면서 어린아이와 다양한 시민들을 등장시켜 친근하고 정서적인 이미지를 부각한 광고를 공개했습니다.<br /><br /> "국민이 키워주셨기에 내일을 바꾸라는 국민의 명령을 더 낮은 자세로 따르겠습니다."<br /><br />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유세차에 2030 청년들이 올라와 완주와 승리를 기원하는 결의문을 낭독하며 지지를 표해 눈길을 끌었고,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'지워진 사람들'이란 이름으로 소외계층을 찾아 목소리를 대변하는 유세전을 이어갔습니다.<br /><br />정치 OTT 서비스 플랫폼이 등장하고, AI를 활용한 지역 공약 영상의 등장이 예고되는 등 코로나19 확산세 속 비대면 선거운동도 한층 치열해지는 양상입니다.<br /><br />연합뉴스TV 장보경입니다. (jangbo@yna.co.kr)<br /><br />#유세전 #유세차 #TV광고<br /><br />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: 카톡/라인 jebo23<br /><br />(끝)<br /><br />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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