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러시아군의 철군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고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일로 예측한 16일을 하루 앞둔 현지 시각 15일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침공 가능성은 여전하며 단호하게 대응할 준비가 돼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러시아 정부가 발표한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서의 일부 러시아군 철수 주장에 대해서는 아직 검증하지 못했다며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여전히 러시아군 15만 명이 배치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특히 미국과 나토는 무슨 일이 벌어지든 대비하고 있으며 러시아가 우크라 침공에 나설 경우 엄청난 경제적 대가를 치를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와 관련해 미국과 나토는 강력한 제재와 수출 통제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이와 함께 러시아 국민을 향해 "미국은 러시아 국민과 러시아의 안정을 겨냥하지 않는다"며 "우리는 당신들의 적이 아니다"라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60554360705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