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지목한 러시아의 침공 날짜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대국민 연설을 통해 러시아군의 철수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며 침공은 여전히 가능한 상태라고 진단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도 전화 통화를 하고 긴장 완화 방안을 논의했습니다. <br /> <br />워싱턴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. 강태욱 특파원!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러시아의 최근 입장에 대해 가시적인 철수 움직임에 대한 확인이 필요하다는 것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런 셈입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으로서는 러시아군이 돌아가는 것을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며 침공은 여전히 가능한 상황이라고 평가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과 나토 등 동맹은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다는 점도 부각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미국과 나토가 러시아의 위협이 아니라면 러시아 국민의 안정을 헤치는 것을 목표로 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우크라이나에 미국과 나토의 미사일이 배치되지 않았으며 앞으로 계획도 없다는 점도 확인했습니다. <br /> <br />바이든 대통령은 침공이 일어나면 인명피해가 클 수밖에 없고 러시아의 공격은 어떤 이유나 근거도 없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미국과 동맹은 러시아에 엄청나게 강력한 제재와 수출 통제 등을 준비하고 있다고 다시 경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미국과 러시아 외무장관 통화가 있었죠. <br /> <br />어떤 논의가 오갔습니까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미국 국무부와 러시아 외무부가 전화 통화 후에 보도자료를 통해 관련 내용을 밝혔는데요. <br /> <br />먼저 미국 국무부는 블링컨 장관이 외교적 해법을 추구하겠다는 방침을 지속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또 "지난달 러시아에 전달한 제안에 대한 러시아의 서면 입장을 받기를 기대한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그러면서 러시아가 언제라도 우크라이나를 침공할 능력이 있다는 데 대한 지속적 우려를 거듭 밝히고 검증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으며 의미 있는 긴장 완화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외무부는 라브로프 장관이 미국과 나토 측에 전달된 안전보장 제안과 관련한 협의를 계속하는 것이 중요함을 강조했다고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미국과 그 동맹국들의 수위를 높이는 공격적 발언들이 용납될 수 없다고 비판하고 러시아가 제기한 모든 문제에 대해 실용적 대화를 촉구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워... (중략)<br /><br />YTN 강태욱 (taewookk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6062152609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