우크라이나를 둘러싸고 러시아와 서방 간 군사적 대치가 격화하는 가운데 북대서양조약기구, NATO의 동유럽 전력이 급속하게 보강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 국경 지역에 약 13만 명의 병력을 배치한 데 대항해 미국과 나토도 러시아와 인접한 동부 유럽에 병력과 무기를 증강 배치하는 등 전력 강화에 돌입했습니다. <br /> <br />현지시각 16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린 나토 국방장관 회의는 동유럽에 신규 나토 전투 병력 배치를 포함, 나토의 억지력과 방위력을 증강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나토는 2014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크림반도 합병 이후 발트 3국과 폴란드 등 신규 회원국에 순환 배치 군사력을 꾸준히 증강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나토가 우크라이나 등 옛 소련 국가들을 추가로 동맹으로 받아들이면서 확장을 계속하는 것을 멈추고, 러시아 인근 국가들에 중·단거리 미사일 등의 공격 무기를 배치하지 말아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선희 (sunny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7150319191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