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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크라이나에 여전한 전운...탈출한 교민들 평화 갈망 / YTN

2022-02-17 1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접경에서 병력을 철수하고 있다는 러시아의 주장을 놓고 진실 공방이 벌어진 가운데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간 교전이 벌어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. <br /> <br />여전히 우크라이나에 전운이 감도는 가운데 삶의 터전을 두고 급박하게 탈출한 교민들은 타지에서 하루빨리 평화가 다시 찾아오길 간절히 기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와 이웃한 폴란드에 이승윤 기자가 나가 있는데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. 이승윤 기자!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폴란드 바르샤바에 나와 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러시아 군의 병력 철수 주장으로 우크라이나 사태가 소강 상태로 접어든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왔는데 아직 긴장을 풀기엔 좀 이르죠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네, 그렇습니다. <br /> <br />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벨기에를 방문해 "지난 며칠 사이에도 러시아가 국경을 따라 이미 배치한 15만 병력을 더 늘리는 것을 보고 있다"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벤 월러스 영국 국방부 장관 역시 "지난 48시간에 걸쳐 7천 명까지 병력이 증가한 것을 봤다"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 역시 러시아의 병력 철수나 긴장 완화의 신호는 보이지 않고 있다면서 러시아에 대화와 외교적 해결을 재차 촉구했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서 정부군과 친러시아 반군 간 교전이 벌어졌다는 보도와 관련해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구실을 만들려 하는 것일 수도 있다며 우려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 정부는 우크라이나 접경지 병력 철수 방침을 재확인하면서도 병력이 원부대로 돌아가는 데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이런 가운데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 러시아군의 훈련이 계속되고 있고, 20척의 군함으로 구성된 소함대가 카스피해에서 훈련을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폴란드에 거주하는 우리 교민들은 병력 철수는 러시아의 기만 전술일 수 있다며 긴장을 풀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직접 들어보시죠. <br /> <br />[신미순 / 폴란드 바르샤바 거주 교민 : 크림 반도가 빼앗겼을 때 그때도 설마 푸틴이 설마 그랬는데 빼앗았거든요. 그렇지만 긴장은 하고 있어야 된다. 너무 푸틴이 하는 말들 안에서 이렇게 안심을 하고 그런 상황은 아니고요. 긴장을 풀지 않고 좀 지켜봐야 하는….] <br /> <br /> <br />지금 이 기자가 와 있는 폴란드로 대피한 우크라이나 교민들은 상황을 초조하게 지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승윤 (risungyoon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80704554370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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