코로나 봉쇄로 사회와 격리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몸도 마음도 지치는 경우가 많죠. <br /> <br />단계적 봉쇄완화가 시작된 뉴질랜드에서는 이웃과 함께 취미를 나누면서 '코로나 우울감'을 해소하는 동호회 활동이 늘어나고 있다는데요. <br /> <br />어떤 모습인지 이준섭 리포터가 카메라에 담았습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오토바이를 타고 시원하게 바람을 가르는 사람들. <br /> <br />코로나 장기화로 답답해진 마음을 해소하기 위해 모인 사람들입니다. <br /> <br />[류동연 / 오토바이 동호회 : 록다운 기간에는 일을 못 하잖아요. 그러니까 집에만 있다 보니까 거기에서 오는 스트레스라든지 사회와 단절된 괴리감이라든지 이런 것들에서 모임으로 인해서 자연도 즐길 수 있고 서로의 고충이나 스트레스나 이런 걸 좀 공유하고 털어놓을 수 있고….] <br /> <br />지난해 8월부터 넉 달여 동안 봉쇄가 이어진 오클랜드에선 함께 취미를 즐기는 동호회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다섯 달 만에 연습실을 되찾은 사물놀이 동호회도 신명 나게 연주를 이어갑니다. <br /> <br />함께 우리 가락을 즐기다 보니 오랫동안 사회와 동떨어져 있다는 단절감은 금세 사라집니다. <br /> <br />[전남임 / 사물놀이 동호회 회원 : (봉쇄 땐) 그때는 가족들하고 밖에 있을 수 없었잖아요. 정말 하루속히 이 코로나가 사라져서 우리 신명 나는 팀 다시 만나고 싶단 생각밖에 없었어요.] <br /> <br />[최창동 / 사물놀이 동호회 회원 : (집에서) 힘들어요. 연습한다는 게. 너무 시끄럽기 때문에. 벽장에 들어가서 주로 연습합니다. 여기선 마음껏 두들길 수 있고 같이 호흡하고 같이 시간을 보낸다는 게 정말 행복합니다.] <br /> <br />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하루 신규 확진은 증가세이지만 뉴질랜드 정부는 오는 10월 국경 완전 개방을 목표로 단계적 봉쇄완화를 예고했습니다. <br /> <br />시민들은 봉쇄 완화가 이어지면서 이웃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 있어 반갑다는 반응이 많습니다. <br /> <br />[줄리아 리 / 라인댄스 동호회 회원 : 정말 좋아요. 모처럼 친구들 얼굴도 보고. 이렇게 이런 시간이 하루빨리 더 자유롭게 와서 저희 몇 명 말고도 한 30여 명 되는 단원들이 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으면 좋겠어요.] <br /> <br />코로나 사태의 장기화로 전 세계에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코로나19 이전보다 정신 건강이 악화한 인구가 2~3배가량 늘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올 정돕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봉쇄로 사회적 고립이 이어지고 ... (중략)<br /><br />YTN 이준섭 (khj87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90402031392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