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총성 없는 '반도체 전쟁'...'K-반도체 초격차' 속도전 / YTN

2022-02-18 0 Dailymotion

각국의 총성 없는 반도체 전쟁이 본격화되면서 이른바 K-반도체의 초격차 유지를 위한 민관 총력전이 시작됐습니다. <br /> <br />반도체 기술 전쟁은 반년의 격차가 승패를 가르는 속도전이어서 총력전의 성공은 실행 속도에 달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김상우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우리나라는 지난해 연간 수출액이 사상 최대인 6,445억 달러를 달성했고 세계 무역순위도 8위로 상승했습니다. <br /> <br />새역사 작성의 견인차는 1,280억 달러의 수출을 기록한 전자산업의 쌀로 불리는 반도체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반도체는 군수물자 첨단화의 핵심으로 부상해 미국과 중국 간의 반도체 패권 전쟁이 격화하면서 동맹국의 공조가 이어지는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[문승욱 /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: 각국은 경제안보의 핵심 품목인 반도체만큼은 기존의 분업화된 공급망에 의존하기보다는 스스로 내재화하려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습니다.] <br /> <br />미국, 중국, 유럽 연합, 일본 등은 자국에 반도체 공장 신설을 위해 수백조 원대의 직간접 재정 지원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SK하이닉스는 2026년까지 120조 원을 투자해 용인에 반도체 단지 조성을 추진 중입니다. <br /> <br />그런데 인허가와 토지 보상 등의 문제로 착공이 애초 계획보다 지연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이정배 / 반도체산업협회 회장 : 반도체 업계가 건의해온 산업기반 인프라 조성과 여러 정부부처와 연계된 각종 규제개선에서도 지원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…] <br /> <br />반도체 기술 전쟁은 반년의 격차가 승패를 가르는 속도전. <br /> <br />국내 반도체 관련 150여 개 회사는 이른바 K-반도체의 초격차 유지를 위해 올해엔 지난해보다 10% 증가한 56조 7천억 원을 투자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투자 규모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규제 완화와 고급 인력의 확보. <br /> <br />부처와 지자체가 참여하는 '반도체 투자지원기구'가 상설화돼 관련 규제를 풀고 올해부터 매년 1천200명의 전문인력과 반도체 대학원도 신설하기로 했습니다. <br /> <br />지구촌의 총성 없는 반도체 전쟁. <br /> <br />K-반도체의 초격차 유지를 위한 민관 총력전의 성공은 실행 속도에 달려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김상우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김상우 (kimsang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2_2022021905363212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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