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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운 짙어지는 우크라이나...친러 지역 주민 긴급대피령 / YTN

2022-02-18 0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돈바스의 친러시아 정부 지역 주민들에게 러시아로의 긴급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가 우크라이나의 선제공격 가능성을 줄곧 경고한 곳인 만큼 전운이 더욱 짙어졌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보도에 이상순 기자입니다. <br /> <br />[기자] <br />현지시각 18일 우크라이나 돈바스의 도네츠크주 지역에 공습사이렌이 요란하게 울립니다. <br /> <br />이곳의 친러시아 분리주의 정부가 우크라이나 정부군의 공격에 대비한다며 울린 것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앞서 러시아 혈통이 대부분인 도네츠크와 루간스크 주민들에겐 긴급대피령이 내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[데니스 푸쉴린 / 도네츠크 인민공화국 수장 : 2월 18일부로 러시아로의 대규모 주민 대피가 준비됐습니다. 여성과 어린이, 노인들이 우선 대상입니다.]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정부군과 친러시아 정부군의 군사적 충돌은 이날도 계속됐습니다. <br /> <br />루간스크주의 한 검문소에선 양측이 포격을 주고 받으며 서로 선제공격했다고 비난했습니다. <br /> <br />서방측은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러시아의 자작극을 의심하고 있지만,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아랑곳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[블라디미르 푸틴 / 러시아 대통령 : 우크라이나는 도네츠트와 루간스크와의 직접 대화를 거부하며 민스크협정을 위배하고 있습니다. 돈바스의 지역 선거와 정치범 사면에 관한 별도 규정도 헌법에 반영하지 않았습니다. 이 모든 것이 민스크 협정의 핵심 이슈입니다.] <br /> <br />푸틴 대통령은 여전히 전쟁이 아니라 대화를 원한다면서도 군사적 위협은 그치지 않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국경 주변의 병력 15만 명뿐만 아니라 정례적이라 해도 전략폭격기와 핵잠수함을 총동원한 핵전력 훈련까지 하겠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, 나토의 동진을 국가적 위협으로 간주하는 러시아와 냉전 이후 평화체제를 유지하려는 서방측의 대결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YTN 이상순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이상순 (sslee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4_2022021907262047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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